싱가포르 4박 5일 여행 일정

요즘 해외여행 계획 중인 분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년동안 코로나로 답답하게 마스크 쓰고 지낸 기간을 보상받기 위함인 것 같은데요,
저도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에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3박 4일 일정과 경비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일차 (본섬)
차이나타운 – 클락키 리버크루즈 – 마리나베이샌즈 – 가든스바이더베이 – 슈퍼트리쇼

싱가포르 숙소가 워낙 비싸서 최대한 숙소비를 아끼려 도심에 위치한 숙소 중에 저렴한 편에 속하는 The Quay Hotel Lavender에서 이틀을 묵었습니다.
(퀄리티는 딱 ,, 저렴한 호텔의 느낌이라, 저희처럼 잠만 자러 가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호텔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리버크루즈 탑승권을 마이리얼트립통해 미리 구매를 했고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시간과 관계 없이 그냥 티켓을 끊어주니 아무 때나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 분수쇼 시간에 맞춰 저녁에 타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희는 여행 초반에 랜드마크 위치 등 쭉 훑기 위해 첫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저는 일 끝나고 야간 비행기를 타고 가서 꾸벅꾸벅 졸았지만 말입니다 ㅎㅎ.

이후에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마리나베이샌즈에 가서 카지노 구경과 쇼핑몰 구경 후에, 바샤커피 마리나베이샌즈점에서 커피를 마시고 이동하려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테이크아웃해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이동했습니다.
저녁에는 비가 와서 슈퍼트리쇼를 관람을 취소 할까도 생각했지만, 미리 돗자리를 들고 가서 나무 아래서 나름 운치 있게 관람했습니다.

2일차 (센토사섬)
Vivo city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유니버셜 호러나이트 – 숙소

이틀 차에는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비오에서 하루를 다 썼는데요, 제가 10월에 싱가포르를 방문해 할로윈 시즌으로 호러 나이트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티켓을 별도로 구매해야하니, 유니버셜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방문하시는 날짜에 호러나이트를 진행하는지 확인하시고 미리 티켓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사실 크기가 많이 크지 않아서 하루를 잡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인파가 몰리는 날에는 원하시는 어트랙션을 다 못 타보실 수가 있으니 미리 패스권를 구매하시거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플을 다운 받아 대기줄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두 일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3일차 (센토사섬)
차이나타운포인트 – 미향원 – 센토사 – 탄종비치클럽 – 바다멍


4일차 (본섬)
뉴턴 푸드센터 – 오차드 로드 – 공항